[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보건당국은 25일 오후 1시30분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 117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29명, 퇴원 839명, 사망 3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5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12.25 news2349@newspim.com |
진주 확진자는 경남 1171번, 1172번, 1174번 등 3명이다.
경남 1171번(60대·여)은 진주시 방역당국에서 발송한 중앙시장 인근 영진식품 방문자에 대한 검사안내 재난문자를 받고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172번(20대·여)과 1174번(70대·여)은 스스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재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1173번(60대·여)은 '더나은24시동물메디컬센터' 방문자이다. 이로써 '더나은24시동물메디컬센터' 관련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이날 오전 확진된 경남 1167번은 진주 소재 한 초등학교 강사로 지난 24일까지 해당 학교에서 수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학교내 선별진료소를 오후 1시에 설치해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 중이다.
해당 학교는 확진자 추가 발생 추이에 따라 학생 등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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