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핌] 박승봉 기자 = 23일 경기중부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추가 발생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중부권역인 안산시에서 7명(안산 566~572번), 광명시 2명(광명 307~308번), 안양시 17명(안양 612~628번), 시흥시 6명(시흥 426~431번), 의왕시 3명(의왕 112~114번), 과천시 1명(과천 57번) 등 총 36명의 확진자가 6개 지자체에서 나왔다.
경기도 내 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경기도] |
안산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1명, 지역 내 접촉 4명, 지역 외 접촉 2명 등 총 7명의 확진자가 사동, 사이동, 본오1동, 선부1동 등에서 발생했다.
광명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2명의 확진자가 소하2동과 광명6동에서 나왔다.
안양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5명, 지역 내 접촉 7명, 지역 외 접촉 3명, 양명고등학교 관련 확진 2명 등 총 17명의 감염자가 귀인동, 박달1동, 석수2동, 안양2동, 박달2동, 관양1동, 호계2동, 호계3동, 안양1동 등 지역 곳곳에서 발생했다.
시흥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1명, 지역 내 접촉 2명, 지역 외 접촉 2명, 하중동 소재 요양원 관련 1명 등 총 6명의 감염자가 정왕1동, 정왕본동, 조남동, 산현동, 정왕2동 등에서 나왔다.
의왕시는 지역 외 접촉으로 인해 3명의 확진자가 부곡동, 내손1동 등에서 발생했다. 과천시는 의왕시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확진자 1명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연시 외출·모임 자제와 일상생활 속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