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만가구 분양 예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라는 약 711억원 규모의 전북 전주 기린로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전주 덕진구 진북동 287-15번지 일원에 있다. 연면적 5만859㎡ 규모로 지상 23층 3개동 공동주택 300가구, 오피스텔 40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전북 전주 기린로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 투시도 [자료=한라] 2020.12.21 sungsoo@newspim.com |
총 300가구 중 조합원 분량이 168가구, 일반분양 132가구 등이다. 내년 4월 착공 및 분양해 2023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주 중심도로인 기린대로변에 있다. 전주종합경기장부지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사업지 주변이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에 전주역,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한 전일초등학교, 전주초등학교, 중앙중학교, 전주고등학교, 한일고등학교 등 사업지 반경 1km내 교육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다.
한라 관계자는 "내년 1분기 경기도 양평 '양평역 한라비발디' 분양을 비롯해 이천, 부천 등 수도권에 자체·도급사업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 1만가구 가량 계획돼 있어 향후 실적 성장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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