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영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있다.[사진=영주시] 2020.12.19 lm8008@newspim.com |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10대 학생인 영주 2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중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영주시 23번, 24번으로 지난 18일 긴급 검체검사를 통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며,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할 예정이다.
시는 전날 22번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사 47명과 전체 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가족 등 접촉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영주지역 누적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지금 코로나19 재 확산의 위기 앞에 서있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이지만 3단계이상으로 개인위생,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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