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공무원 1명을 포함해 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6명의 신규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중구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씨는 전날 확진된 경기도 시흥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중구는 A씨가 근무하던 사무실을 이달 말까지 폐쇄키로 했다.
A씨 확진 후 같은 부서 근무자 159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일가족·부천시 증권회사와 관련한 감염자도 1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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