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선산보건소 진료·증명서 발급 등 업무 일시 중단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에서 18일 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A(구미 124번확진자) 씨는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감염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12.18 nulcheon@newspim.com |
또 다른 추가 확진자인 B(구미125번) 씨는 선행 확진자의 가족이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이동동선 등 상세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미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25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구미.선산보건소 일부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코로나19 역학조사 등에 주력한다.
구미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2곳 보건소의 일부 업무 중단은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관련 역학조사와 사례조사, 선별검사 등을 강화하기위한 조치이다.
이번 기간 일시 중단되는 분야는 진료업무를 비롯 건강증 등 증명서 발급, 금연클리닉 관련 업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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