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 소재 한 골프장에 서울 '노원구 564번확진자'가 다녀가면서 해당 골프장 식당 종업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자 영덕군과 보건당국이 방역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 연관 168명 등 171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다행히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영덕군은 골프장 관련 '영덕 24번확진자' 연관 168명과 '대구 영신교회' 연관 3명 등 171명에 대한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영덕군은 지역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확진자의 이동동선 등을 공개하고 동선이 겹치거나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으로 독려하는 등 추가 확산 차단에 주력해 왔다.
영덕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필요한 외출, 모임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독려했다.
영덕지역의 14일 오전 11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24명을 유지하고 있다.
경북 영덕군의 도심지 상가 코로나19 일제 방역소독[사진=영덕군] 2020.12.1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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