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조속한 진정 위해 외교안보부처도 협력"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10일 하루에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682명이나 발생하는 등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확산세 진정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에서 상임위원들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청와대 전경. 2020.10.30 noh@newspim.com |
상임위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조속히 진정시킬 수 있도록 외교안보부처도 방역 협력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11일부터 육군 특전사 하사 이상급 간부 362명을 수도권 지역 역학조사 현장에 투입한다.
한편 이날 NSC 상임위에서는 2021년 1월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와 관련한 관련 국제 동향과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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