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 민 전북 임실군수는 2일 청원조회와 임실군민의 장 시상식에서 "올해 최초로 5000억원 예산시대를 달성했다"며 "옥정호 출렁다리 등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가시화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청원조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본청 6급 이상 직원들과 읍면장만 참석토록 하는 등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청내방송과 임실엔TV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2일 심민 임실군수가 청원조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임실군] 2020.11.02 lbs0964@newspim.com |
심 군수는 "이제 그간의 성과와 개선해야 할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자"며 "새로운 국책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열정을 다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2021년 주요업무 보고와 관련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지향형 업무계획을 세우고, 신규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확보 전략도 철저히 세워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청원조회에 앞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제39회 임실군민의 장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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