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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오르는 '군대 예능'…논란 없이 순항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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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군인들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진짜 사나이' 이후 잠잠해졌던 군대 예능이 다시금 돌아오고 있다.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를 시작으로 tvN에서도 새로운 군 예능을 준비 중이다.

◆ 부활 시초 만든 '가짜 사나이'…유행어 "인성 문제있어?"까지

이번 군대 예능 부활 시초는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가 만들어냈다. '가짜 사나이'는 헬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가 민간군사기업 '무사트'와 손잡고 기획·제작한 웹 예능으로, 유튜버와 스트리머 등 평범한 6명의 일반인이 특수부대 UDT 훈련을 받는 과정을 그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 [사진=유튜브 '가짜사나이' 캡처] 2020.10.08 alice09@newspim.com

지난 7월 첫 공개된 '일반인이 특수부대 훈련을 경험하다' 에피소드 1은 공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다. UDT 특수훈련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내면서 강도 높은 훈련으로 금방 입소문을 탔다. 또 에피소드1의 1회 누적 조회수는 공개 세 달이 지난 현재에도 1600만뷰(10월 8일 기준)를 기록하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회 누적 조회수는 916만뷰, 3회는 827만뷰, 4회 704만뷰, 5회 601만뷰, 6회 549만뷰, 마지막 7회는 633만뷰를 기록하며 총 7회 에피소드로 5800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현재 군사 교육 전문가로 활동함과 동시에 '가짜 사나이'에서 교육대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근 대위의 "너 인성 문제 있어?" 말이 유행어로 번지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에피소드1이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면서 온·오프라인에서 큰 사랑을 받자, '가짜 사나이'는 시즌2를 준비했다. 시즌1에 일반인들이 나왔다면, 시즌2 모집 공고에는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줄리엔강, 수영선수 정유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병지가 도전장을 내밀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2기 훈련생으로 줄리엔강, 김병지, 곽윤기, 싱어송라이터 샘김, 개그맨 손민수, 오현민, BJ 홍구, 윽박, 머독, 이과장, 조재원, 까로와 운지기가 참여를 확정지었다. 지난달 24일 첫 공개된 시즌2의 0회 조회수는 851만뷰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짜 사나이' 이근 대위의 유행어 [사진='가짜 사나이' 캡처] 2020.10.08 alice09@newspim.com

1회는 1250만뷰, 2회는 713만뷰를 기록하며 시즌1의 바톤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특히 시즌2는 실제 무사트 특별과정과 훈련들을 담아내 시즌1보다 더욱 강도 높은 훈련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가짜 사나이'의 인기는 카카오TV로 번졌다. 카카오TV는 "1~3회는 매주 목·토요일에 카카오TV와 피지컬갤러리 공식 유튜브에서 동시 공개되고, 4회부터는 매주 수·금요일 오후 8시 카카오TV에서 단독 선공개된다"고 밝혔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브시) 왓챠에서도 공개를 확정지었으며, 왓챠에서는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특별편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가짜 사나이'는 영화 제작도 확정됐다. 아직 제작 초기이지만, 내달 중으로 영화판 '가짜 사나이'가 CGV 4DX상영관과 스크린X로 상영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인기 확산에 tvN도 나섰다…여자판 '가짜사나이' 런칭

실제 UDT 훈련을 진행하는 '가짜 사나이'가 큰 이슈를 끌자, tvN에서도 생존 프로젝트 예능을 런칭을 예고하면서 이슈에 재빠르게 몸을 던졌다.

tvN은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교관이 출연하는 '나는 살아있다'를 내달 5일 첫 공개한다. '나는 살아있다'에는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 김성령, 이시영, 김민경,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vN에서 선보이는 생존 프로젝트 '나는 살아있다' [사진=tvN] 2020.10.08 alice09@newspim.com

'나는 살아있다'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 프로젝트를 담아내며, 상상치 못할 혹독한 생존 훈련을 받은 생존 전문가이자 캠핑 크리에이터 박은하는 출연진들에게 실용도 100%의 생존 기술들을 알려주고, 이들의 생존기를 지켜본다.

최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각종 재난 상황을 이겨내려는 생존 교육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노를 저으며 거센 물살에 맞서고, 통나무를 함께 들어 올리는 등 강인한 모습을 선보이며 '여자판 가짜사나이'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는 살아있다' 제작진은 "재난 상황 속에 빠진 출연진들의 시선을 통해 생존 법을 경험하고 생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출연진들 모두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른 만큼, 박은하의 실생활 생존 팁과 함께 고난을 극복해내는 이들의 강인한 모습은 색다른 정보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가짜 사나이'가 시작을 알리고 tvN이 생존 버라이어티를 런칭하면서 다시금 군대 예능의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앞서 MBC '진짜 사나이' 역시 방송 내내 '조작'과 훈련병들이 교관들을 향한 '성희롱' 문제들이 끊이질 않다보니 '가짜 사나이'와 '나는 살아있다'의 진정성에도 의심의 눈초리가 계속되고 있다.

다양한 유행어와 생존 프로젝트로 군 예능의 부활을 알린 '가짜 사나이'와 '나는 살아있다'가 우려의 목소리를 씻어내고 논란 없이 회차를 진행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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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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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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