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북동산지의 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7일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으로 올라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지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또 봉화 석포면 등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 등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산촌의 가을. 2020.10.06 nulcheon@newspim.com |
7일 대구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안동은 8도, 포항은 14도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낮 최고 기온은 18~23도로 예보했다.
대구와 경북은 6일 오후 9시부터 7일 사이에 높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고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7일 오후 6시부터 모레 새벽 3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7일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경북동해안에는 평균풍속 30~45km/h(8~12m/s)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7일 밤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와 경북 앞바다는 8일부터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은 또 7일부터 유입되는 너울성 파도는 북동풍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10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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