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시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의 표준안을 반영해 전부 개정한 '익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학계, 법조계, 언론계, 사회단체 등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왼쪽)이 시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익산시의회] 2020.08.24 gkje725@newspim.com |
자문위원으로는 나상균·이영미 원광대 교수, 명현 전북대 교수, 김슬기·이희성 변호사, 이진홍 익산희망연대 사무국장, 김성진 익산인터넷뉴스 편집국장이 위촉됐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익산시의회 의원의 조례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유재구 익산시의회의장은 "앞으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에서 건전한 지방의회 조성을 위한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시의회는 '익산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명시된 행동기준을 준수하고 더욱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익산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