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캠페인' 2주 후로, 서울·경기 지역 매장 좌석 축소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오는 18일부터 진행 예정이던 '스타벅스 버디 캠페인'을 2주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날부터 서울·경기지역 매장 좌석 수도 30% 줄이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공시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벅스 버디 캠페인'과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동참하고 예상치 못한 고객 집객 등 매장 운영과 안전에 대한 혼선을 예방하고자 행사 시작 시점을 2주 후로 연기해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버디 캠페인'은 스타벅스 직원과 버디로 불리는 단골고객의 모습을 플레이모빌 피규어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8.16 스타벅스코리아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오는 18일부터 진행 예정이던 '스타벅스 버디 캠페인'을 2주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료=스타벅스 페이스북 캡처] milpark@newspim.com |
또 스타벅스는 서울·경기 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날부터 해당 지역 모든 매장의 좌석도 30% 이상 축소하기로 했다. 최근 스타벅스는 파주야당점, 더양평DTR점 등 일부 지점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이 확인돼 이들 지점의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특히 파주야당점 관련 확진자는 16일 오후 2시 기준 3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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