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중동 분쟁 충격파, 자동차 제조 등 인도 산업 전반으로 확산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 이란 공습으로 전쟁을 일으켰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도 자동차·철강 산업이 연료난에 직면했다.
  • 인도 정부에 연료 우선 공급과 정보를 요청하며 수출 손실이 30억 달러를 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LPG 및 PNG 등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산업계
연료 수급난으로 생산 라인 가동 중단 우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아프리카 수출길 막혀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발발한 이란 전쟁이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중동 전쟁의 충격파가 인도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세계 에너지의 주요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석유와 액화석유가스(LPG) 수급이 차질을 빚자 인도 정부가 가정 및 필수 서비스 부문에 대한 LPG 공급을 우선시하면서 후순위로 밀려난 산업 현장은 '연료 절벽'에 따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가 16일 보도했다.

산업용 연료 공급난의 직격탄을 맞은 것은 인도 자동차 산업이다. 인도 자동차 산업은 지난해 소비세인 상품 및 서비스세(GST) 인하 이후 수요 증가에 힘입어 호황을 누렸으나 현재는 자동차 제조의 핵심 공정에 필요한 LPG와 배관천연가스(PNG), 프로판 등의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생산 라인 가동 중단을 우려하고 있다.

인도자동차제조협회(SIAM)는 지난 9일 석유천연가스부에 서한을 보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 일정을 계획하고 잠재적인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LPG와 PNG, 프로판의 공급 현황 및 공급 전망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요청했다.

인도자동차부품기업협회(ACMA)는 중공업부에 보낸 서한에서 LPG와 PNG 공급 부족으로 인해 생산 일정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특히 대체 연료로 신속하게 전환할 여력이 제한적인 단조 및 주조 부문의 중소기업이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ACMA는 선박 경로 변경과 혼잡으로 인해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의 물류 비용이 20~40% 증가하고 수출 리드타임이 2~4주 연장되었다며,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 합성 고무 및 석유화학 원료 등 주요 원자재 수입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의 자동차 산업 전문 뉴스 플랫폼인 ET 오토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은 인도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7.1%를 차지하고 있고, 제조업 GDP 기준으로는 약 49%가 자동차 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약 37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도 전체 수출의 약 8%를 담당하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레이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철강 업계의 충격은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

인도 최대 스테인리스강 제조업체인 진달 스테인리스(JSL)는 13일 성명을 통해 "스테인리스강 제조는 프로판, LPG 및 액화천연가스(LNG) 등 산업용 가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공장의 여러 공정이 악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도 스테인리스강 개발 협회의 라자마니 크리슈나무르티 회장은 "프로판과 LPG 공급 차질로 인해 인도 북부와 동부의 주요 제조 클러스터가 타격을 입었다"며 "스테인리스강 산업은 존립을 위협하는 에너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슈나무르티 회장은 "회원사들은 24시간 연중무휴로 가동되는 공정 공장을 운영 중이기 때문에 연료 공급의 변동은 생산 중단은 물론 용광로의 영구적인 손상과 수개월간의 국내 공급망 마비라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인도 정부가 철강 산업을 연료 배급의 우선순위 부문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인도 수출업체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운송 비용 급등과 일정 지연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BS에 따르면, 인도의 한 수출업체는 현재의 위기로 인해 업계가 하루 평균 1억 9000만~2억 달러(약 2829억~2978억 원)의 직접적인 손실을 보고 있다고 추산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으로 군사 충돌이 본격화한 이후 현재까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과의 무역에서 이미 30억 달러가량의 손실이 발생했다고도 지적했다.

북아프리카 지역은 인도의 핵심 수출 시장 중 하나다. 2024/25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기준 인도 전체 상품 수출(약 4335억 달러)의 약 16.4%(약 712억 달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약 53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던 엔지니어링 제품 제조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고, 정유·전자·보석 및 장신구·기성복 부문도 영향을 받고 있다.

티루푸르 수출협회 회장인 LM 수브라마니안은 "직접 수출 감소만이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인도 수출의 허브 역할을 하던 두바이를 통한 미국, 유럽, 아프리카행 선적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 더 큰 우려 사항이라는 지적이다.

수브라마니안은 "항로 우회 등으로 인해 비용이 네 배 가까이 급등했다. 컨테이너당 비용이 기존 1500달러에서 세 배, 네 배로 올랐다"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전체로의 수출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랍에미리트(UAE)는 인도의 제3대 수출 시장으로, 전체 수출액의 약 9%를 차지한다"며 "이 지역 전체로의 수출이 중단되면서 우리 제조 시설 미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