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주라이트메탈은 13일 2분기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 2분기 매출은 725억5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4.9% 늘었다.
- GV90·GM 부품 양산과 유럽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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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알루미늄 경량화 부품 기업 한주라이트메탈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12억2000만원 대비 113.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 매출액은 725억5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4.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억4000만원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5억7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21.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올해 3분기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GV90'에 적용되는 차량 하부 샤시프레임(전·후륜 크로스멤버)과 컨트롤암 등 경량화 부품을 양산한다. 회사는 해당 프로젝트가 차량 한 대당 부품 공급 단가가 기존보다 높은 제품으로 구성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성차 업체 GM의 픽업트럭에 적용되는 부품 4종도 양산에 들어간다. 회사는 북미 시장 공급 확대와 함께 수출 비중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시장은 슬로바키아 법인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8월부터 기존 주력 제품의 공급 비중이 60%에서 100%로 확대됐다. 오는 11월 신규 품목의 양산이 시작되면 너클과 캐리어 공급 물량이 추가로 늘어난다.
자동차 부품사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지난 5월 부품사 ZF와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고, 현재 북미 시장을 겨냥한 신규 부품 3종의 기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GATC)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 3분기는 주물산업 특성상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 회사는 현장 관리와 생산 효율화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고, 올 4분기부터 유럽 물량 확대와 GM·GV90 등 신규 프로젝트의 양산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주라이트메탈 관계자는 "2분기 실적 개선은 그동안 추진해 온 고부가가치 경량화 전략이 실적으로 이어지기 시작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GV90을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 양산과 글로벌 고객사 공급 확대가 진행되는 만큼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