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소설 베스트리그, 랭킹 통한 자동 승격 시스템 도입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웹소설은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돕고자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공간인 베스트리그의 승격 시스템을 전격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버웹소설의 챌린지리그는 각 장르별 주간 랭킹을 기준으로 자동 승격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웹소설은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돕고자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공간인 베스트리그의 승격 시스템을 전격 개편했다. [제공=네이버웹소설] 2020.06.09 yoonge93@newspim.com |
내부 편집부의 정성적인 평가 시스템으로 베스트리그 승격 작품이 선정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실제 독자들의 구독, 관심 등이 주간 랭킹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다.
챌린지리그에서 베스트리그로 승격된 작품들은 유료 상품 등록을 통해 네이버시리즈 앱을 통한 유료 판매 수익이 지원된다. 개편 후 승격 시스템을 적용하게 되면, 챌린지리그에서 베스트리그로 승격되는 작품 수가 기존 월 30여 개에서 최대 월 240개 이상으로 증가한다.
네이버웹소설에서 운영하는 챌린지리그는 자신의 소설을 누구나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 자유 연재를 하다가 독자들의 조회수, 추천수등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면 베스트리그로 승격되고, 최종적으로 편집부에 의해 정식 연재 작품으로 선정돼 오늘의 웹소설 코너에 이름을 올리면 정식 연재 작가로 데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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