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온라인 개막식을 개최한다.
27일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28일 저녁 8시부터 전주시 완산구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승수 조직위원장과 조직위 관계자, 전주시청 관계자, 심사위원, 경쟁작 감독 등 약 90여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소규모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식순에 준한 개막 선포로 이어지며 전 과정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전주국제영화제] 2020.05.27 jjy333jjy@newspim.com |
개막식 사회는 김규리와 이승준이 맡는다. 김규리는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스크린에 데뷔, 그간 '하류인생' '미인도' '오감도' '풍산개' '화장'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승준은 영화 '명량' '카트' '탐정:더 비기닝' '사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 '미스터 선샤인' 등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들에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를 알리기 위해 개막식 온라인 생중계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화를 매개로 하는 축제로서의 영화제 의미를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많은 분이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모아 온라인 개막식을 시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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