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순위 상승 이어져...이벤트 '풍성'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한국프로야구(KBO)가 지난 5일 개막하면서 야구 게임도 활기를 얻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컴투스·게임빌 등이 개막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유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넷마블은 PC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에서 개막 이벤트를 실시했다.
'시즌오픈 스타 룰렛 이벤트'를 통해서 게임플레이를 통해 '시즌오픈 마구스타'를 획득해 최고등급인 블랙 등급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블랙 교환권을 비롯해 다양한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오는 20일까지 접속하면 유료 치어리더 카드(30일) 1개, 6레벨 부여권, 유망주 5단계 성장권 등 다양한 보상을 수령 가능하다.
컴투스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0'에서 프로야구 개막 기념 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유저들은 약 한 달 동안 매일 게임 내 주어진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각종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보상 횟수가 30회를 달성 시 컴프야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드림/나눔 골든글러브팩'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게임에 출석만 해도 '100% 플래티넘 팩', '중급 등급 상승권' 등 인기 게임 아이템이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로 지급되며, 누적 출석 횟수에 따라 더욱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10일까지 도전 과제 달성 시 포인트가 2배로 상향되는 핫타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야구 게임으로는 최초로 KBO구단의 실제 응원가를 게임 내 구현했다. 현재까지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KT위즈 등 3개 구단의 팀·선수별 응원가 약 50여곡을 게임 내 적용했다.
특히 '승리의 라이온즈', '불 같은 패기', '승리의 하이파이브'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인기 응원가들을 대거 수록해 야구팬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컴프야2020'의 이번 응원가 수록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KBO구단들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전 구단 적용을 목표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게임빌은 '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에 새로운 대회 모드인 '갤럭시 컵'을 출범하며 개막을 기념했다.
'갤럭시 컵'은 조건에 맞게 육성한 5명의 선수와 NPC들이 한 팀을 이뤄 자신의 등급에 맞게 배정된 리그 내 상대와 7일간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갤럭시 컵 기간이 종료되면 자신의 리그 내 포인트 기록에 따라 차등 된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높은 등급의 리그일수록 더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세밀하고 전략적인 참가 선수 선정이 필요하다. 유저들이 좀더 빠르고 편안하게 선수를 육성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이 흐르면 자동으로 선수가 육성되는 방치형 육성 시나리오 '메카닉 스팀보이즈'도 새롭게 등장한다.
또한 신규 유저들이 게임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튜토리얼 구간을 더욱 강화했다. '게임빌 슈퍼스타즈' 시나리오를 통해 첫번째 선수 육성에 도전하는 신규 유저들은 '육성 길잡이'를 통해 '훈련하기', '장비 구매하기', '경기하기' 등 기초적인 미션을 달성해 풍성한 다이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프로야구2020'는 6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게임 순위에선 30계단을 뛰어올랐고,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도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36계단을 단숨에 오르는 등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 돌입을 입증하고 있다.
giveit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