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협력으로 코로나19 극복"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이근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라는 글로벌 위기에도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자는 의미로 외교부가 지난달부터 시작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근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이 '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KF] |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의 지명을 받은 이근 이사장은 29일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Together, we can win!)라는 응원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협력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들을 연결하고 세계인을 이어주는(Connecting People, Bridging the World) KF 캐치프레이즈처럼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은 서로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지목했다.
한편 KF는 온라인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방역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4일에는 지영미 전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연구센터장을 'KF보건외교특별대표'로 위촉했다.
heog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