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명·경기 2명·충남 1명…검역 3명 발생
사망 2명·환자 1593명 남아…완치율 82.9%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째 1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9명 늘어난 1만761명이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68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61명 줄어든 1593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46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8922명으로 완치율은 82.9%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이후 11일째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50명대 수준이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들어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은 각각 4명, 5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3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왔다. 경기는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검역에서는 3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그 외에 충남에서 1명이 발생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61만4197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59만512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307명이 검사 중이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