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가족 2명 자가격리 조치 및 코로나19 검사 실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에서 14일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12일 영국에서 귀국해 광명동 광오로 17번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0.03.19 mironj19@newspim.com |
A씨는 지난 12일 영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유럽발 입국자 검사대상으로 13일 광명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1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또 A씨의 동거 가족 2명은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주거지와 주변 방역소독은 완료된 상태다.
광명시는 A씨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CCTV 등을 확인해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이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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