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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GO!] '핑크점퍼' 벗은 김원성 "미투 의혹? 떳떳하다…진실 반드시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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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의혹으로 통합당 공천 취소…부산 북·강서을 무소속 출마
경찰·기업 재직 시절 '전략기획통' 활동…"실행력이 강점"

[서울=뉴스핌] 이지현 김승현 기자 =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한 김원성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해피 핑크 점퍼 대신 하얀색 점퍼를 입고 뛴다. 사실 그는 지난달 미래통합당으로부터 부산 북·강서을 공천을 받았었다.

하지만 공천을 받은지 2주 만에 그는 당으로부터 공천 취소 통보를 받아야 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김 후보와 관련한 '미투' 피해자의 제보가 들어왔다는 것. 김 후보의 공천 취소 결정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그는 "아직도 누가 의혹을 제기했는지, 어떤 내용인지도 알지 못한다"며 "저는 정말 떳떳하고 의혹이 제기된 것과 같은 일은 하지 않았다. 진실만큼은 반드시 밝히겠다"고 항변했다.

다만 진실을 밝히는 것과 별도로 총선에는 나가야 했다. 여러 의혹에도 자신을 응원해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했다. 또 4년 전과 비교해 바뀐 것 하나 없는 보수를 다시 세우기 위해 무소속으로라도 선거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는 과거 경찰과 기업 재직 당시 '전략기획통'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부산 북·강서을을 자녀 교육의 핵심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원성 부산 북·강서을 무소속 후보가 공식 선거활동이 시작된 2일 유세 차량에서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사진=김원성 후보 사무실]

다음은 김원성 후보와의 서면 인터뷰 일문일답.

-얼마 전 미투 건으로 당 공천에서 배제됐었다. 그동안 어떤 심경이었나?

▲아직도 누구인지도 모르고,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는 일방적인 투서 하나로 한 공당이 공천한 후보를 하루아침에 바꾼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심지어 의혹에 대한 소명의 기회조차 없었던 절차상 문제는 대한민국 정치사에 최악의 공천으로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공천이 배제됐던 과정부터 무소속 출마까지의 시간동안 함께 해주시는 지지자분들께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지인과 가족에게 정말 죄송하다. 특히 사랑하는 아내에게 너무나도 큰 상처를 준 것 같아서 가슴이 매우 아프다. 하지만 저 김원성은 정말 떳떳하다. 언론을 통해 언급됐던 투서 의혹의 일은 하지 않았고 그런 일도 없었다. 저 김원성,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진실만큼은 반드시 밝히겠다.

-미투 의혹 제기 건과 관련해 당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었나? 여전히 배후설, 기획설의 입장인가.

▲미투 의혹 제기 때부터 지금까지 당으로부터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다. 몇 번이나 의혹에 대한 내용 제공을 요구했었지만, 이런 저런 핑계만 대며 아직까지 아무것도 주지 않고 있다. 심지어 녹취록이라는 제보는 제 목소리인지 여부조차 밝혀주지 않고 있으며, 미투 의혹에 대해서는 내용조차 알려주지 않고 있다.

이렇게 규명되지도 않고, 소명할 기회도 주지 않는 제보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그리고 후보 등록을 며칠 앞두고 진행된 공관위에서의 의혹 제기 및 최고위원회에서의 신속한 공천 무효 의결 과정을 보면 누가 보더라도 기획한 것으로 느껴질 것이다. 심지어 당사자로부터 소명의 절차조차 없이 의결한 뒤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미 불출마를 선언하고 산행 중이라는 현역 의원을 전화로만 인터뷰한 뒤 우선추천으로 공천 확정했던 과정이 과연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겠나. 그리고 이미 지역에서는 이번 과정에 대한 기획 및 배후설이 널리 퍼져있다.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계기와 각오는?

▲문재인 정권의 특권과 반칙에 의해 지금 대한민국은 무너져가고 있다. 그래서 기울어진 정치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을 되살리기 위해 보수통합에 앞장서 미래통합당을 출범시켰고, 최고위원으로서 역할도 했었다.

그런데 아직도 저희 보수가 정신을 못 차렸다. 4년 전과 바뀐 게 하나도 없다. 이런 보수에서 희망을 찾을 수 없다. 그래서 무소속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기득권의 특권과 반칙에 짓밟힌 따뜻한 젊은 청년 김원성이 꼭 살아 돌아가 보수를 반드시 바꾸겠다. 이제는 정신 차려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는 보수로 만들겠다.

-일련의 사건과 무소속 출마 결심 이후 지역 주민들의 반응과 민심은 어떤가.

▲부산 북구·강서구는 따뜻함이 살아 있는 지역이다. 제가 이번 사건으로 아주 힘들어할 때 가장 옆에서 끝까지 버텨주신 분들이 바로 지역 구민들이었다. 그래서 제가 용기를 낸 것이다.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먼저 알아보시고 오셔서 안부를 걱정하시는 분들부터 제 집사람에게 용기를 내라고 응원하시는 분들까지 많은 분들께서 힘을 주시고 있다.

우리 주민 분들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 북구·강서구에 뼈를 묻겠다. 절대로 특권과 반칙만 일삼는 기득권 세력에 지지 않겠다.

-경찰, 기업 재직 시절 모두 전략 기획통으로 활동했다. 정치인 김원성의 강점은?

▲경찰청 정보국과 해양경찰청 정보분실을 거치면서, 국가가 당면한 현실문제에 대한 정확한 상황판단과 이를 근거로 최적의 국가정책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그 결과 국가 의사 결정 구조에 대한 실무 경험을 기본부터 잘 쌓았다. 또한 CJ ENM에서 한국 문화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지원 업무를 통해 기업의 정책 결정 과정도 배웠다. 기업 국가의 정책 결정 구조나 기업의 정책 결정 구조는 대동소이하다. 국가 및 기업의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판단. 그리고 그 실행력이 전략 기획통인 저의 큰 장점이라고 자부한다.

대학시절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척추전방전위증으로 군면제 처분을 받았었다. 하지만 부산 사나이로서 국방의 의무는 반드시 져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치료 후 재검을 받아 군대를 다녀왔다. 저 김원성은 그런 사람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정의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의리 하나로만 살아왔다. 제 최고 강점은 따뜻한 청년 정치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부산 북강서을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생각인지.

▲최근 북구 강서구에는 저처럼 젊은 가족들이 이사를 많이 오셨다. 그 분들의 최대 관심사는 자녀교육과 주거환경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그 부분을 가장 잘 공감하기에 현실감 있는 정책을 제시했다.

육아지원센터를 지어 우리 엄마들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설립해 우리 아이들을 글로벌 영재로 키우겠다. 또 어린이코딩센터를 건립해 우리 아이들의 재능을 키우고, 어린이천문대를 설립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겠다.

-선거 이후의 행보는 어떻게 되나. 복당할 것인가?

▲지금은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선거에 임할 계획이다.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함께 해 주시는 주민분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려 한다. 우선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는데 집중하겠다. 그 뒤에 복당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

-앞으로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은가? 마지막 할 말은.

▲지금 대한민국은 백척간두 위기에 있다. 경제는 무너졌고, 외교는 고립됐고, 안보는 깨졌고, 정의는 실종됐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권력연장에 대한 욕심과 오기만 있다. 소통과 협치는 사라졌고, 독선과 분열만 남았다. 공정에 대한 열망은 무참히 짓밟혔고, 야합과 농단이 판치는 세상이 됐다. 자기 이념과 다르면 청산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겉으로는 공정한 척 하면서 속으론 자기 잇속만 챙기며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국민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우리는 구해내야 한다. 저 김원성이 앞장서겠다. 함께 해 달라.

김원성 부산 북·강서을 무소속 후보가 선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김원성 후보 사무실]

◇김원성 부산 북·강서을 무소속 후보 약력

2000년 경기 용인 경찰대학 졸업
2004년 경찰청 정보국 근무
2009년 해양경찰청 정보과 정보3계장
2012년 CJ 그룹 지주사 전략지원팀 부장
2018년 CJ ENM 전략기획국장
2020년 미래를향한전진4.0 최고위원
2020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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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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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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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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