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엠씨더맥스 이수가 도를 넘는 악의적 댓글에는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수는 최근 SNS 라이브를 통해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떤 것이든지 좋아하는 사람과 별개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자신의 일처럼 싸우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밴드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정규 8집 '파토스(pathos)'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그는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제가 반드시 바로잡아보도록 하겠다.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 다만 저는 해왔던 대로 열심히 음악하는 사람으로 남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엠씨더맥스는 최근 신곡 '처음처럼'을 발표해 각종 음원사이트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사랑받았다.
한편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그는 해당 여성이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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