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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HRD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포럼' 온라인 라이브 성료

기사입력 : 2020년03월19일 09:03

최종수정 : 2020년03월19일 09:03

총 2000여 명 시청…오프라인 대비 10배 이상↑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지난 18일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 '2020 HRD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본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라이브로 대체했다. 강연은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강의 솔루션을 보유한 휴넷의 지식공유 플랫폼 '해피칼리지'를 통해 제공했다. 휴넷은 총 2000여 명이 생중계로 강의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휴넷의 '2020 HRD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포럼' 온라인 라이브 시청 장면. [사진=휴넷] 2020.03.19 justice@newspim.com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최대 교육 기술 콘퍼런스인 ATD TK(Techknowledge) 디브리핑과 함께 에듀테크와 관련한 기업 교육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은 기업 교육의 트렌드를 7대 키워드 ▲마이크로러닝 ▲작업 흐름 학습(Learning in the workflow) ▲경험 학습 ▲VR‧AR ▲버츄얼 클래스룸 ▲빅 데이터 & xAPI ▲에코 시스템 학습(Learning Echo System)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기업 교육이 연수원과 교육장 등으로 학습자를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현장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지현 SK경제경영연구소 상무의 '기업 교육에 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바람' 강연을 비롯해 휴넷의 플립러닝, AI 학습 관리 시스템(랩스) 등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휴넷은 매년 미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교육 콘퍼런스인 ATD TK와 ATD ICE에 참가하고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 한국에서 디브리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교육기업 중 유일하게 ATD 엑스포에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러닝 솔루션 'SAM(쌤)'과 게임 러닝 프로그램 'ARGO(아르고)'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라이브로 전환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대비 10배 이상 많은 이들에게 강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 라이브에 대한 고객의 요구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이러닝 솔루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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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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