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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美, 크루즈선 승객 군사시설에 격리.."당분간 크루즈 여행 피해야"

기사입력 : 2020년03월10일 04:22

최종수정 : 2020년03월10일 04:37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코로나19(COVID-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미국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만의 오클랜드 항구에 도착, 승객들을 하선시킬 예정이다. 

그랜드 프린세스호는 9일(현지시간) 오클랜드 항구에 정박해 승객들을 하선시킬 예정이며 승객들이 완전히 배에서 내리는데는 수일이 걸릴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현재 그랜드 프린세스호에는 승객 2천422명과 승무원 1천113명 등 3천535명이 타고 있다.

이중 미국인 2천여명은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 등의 군사 기지로 이송돼 2주간 격리될 예정이며 다른 나라 국적자들은 전세기 등을 이용해 송환될 것을 전해졌다. 나머지 승무원들은 크루즈선에 남아 격리 치료를 받게된다. 

한편 미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미국인들, 특히 기저 질환이 있는 여행객들은 크루즈선 탑승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그랜드 프린세스호.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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