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태국 교육부가 한국 등 6개국을 방문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14일간 자가격리 조처를 하도록 했다.
23일(현지시간) 태국 일간 영문 매체 더네이션에 따르면 나타폰 띱수완 교육부장관은 교육부가 한국·중국·일본·홍콩·대만·싱가포르를 여행한 적 있는 교사와 학생들을 14일간 집에서 격리하도록 조처를 취했다고 밝혔다.
띱수완 장관은 이같은 조치가 태국 보건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이며, 6개국을 여행한 학생들의 부모 역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음을 확실히 하기 위해 14일간 자가격리되어야 한다고 알렸다.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여행객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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