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GO!] 이홍영 용인병 예비후보 "적폐청산 완수…일하는 국회 만들 것"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11:47

최종수정 : 2020년02월13일 13:28

[용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홍영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예비후보는 13일 "가족의 삶의 터전인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서 젊은, 미래를 위한 정치를 만들어가고자 21대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며 "문재인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게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구의 최대 이슈인 지하철 3호선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며 "수지를 미래교육문화도지로 세우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국회에 입성하면 분기별로 1회 이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정책대안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고, 매월 1건 이상 정책 법안을 발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용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홍영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예비후보 2020.02.13 zeunby@newspim.com

다음은 이홍영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 용인병에서 21대 총선에 출마한 계기와 이유는

▲모든 권력은 국민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 반칙과 특권으로 세운 기득권은 청산돼야 한다. 집권 전반기 내내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고, 역사를 과거로 되돌리려는 수구 야당과 적폐세력을 분명히 봤다. 문재인 정부는 정의롭고 안전하며 더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았다.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나부터 그 성공에 책임져야겠다 결심했다. 청와대, 국회, 정부 등 다양한 공직 경험에서 얻은 자산, 축복이란 생각이 들었고 이제 국가와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가족의 삶의 터전인 수지에서 따뜻한 수지 주민과 함께 젊은 정치, 미래를 위한 정치를 만들어 가자고 마음먹고 출마하게 됐다.

- 현재 당면해 있는 용인병의 문제점은. 관심있는 지역 현안은

▲수지 주민들은 지난 16년간 현역 국회의원의 막말과 부적절한 처신으로 고통받아왔다. 지역의 가치가 추락하고 지역민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지금 수지는 도시의 자긍심을 되찾고 미래가치를 높일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 나는 수지의 비전을 '미래 교육문화 도시'로 세우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수지의 최대 이슈는 지하철 3호선 유치이다. 지하철 3호선 유치는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현실화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서울시,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국토교통부, 기재부, 청와대, 그리고 국회까지 정책과 예산의 결정 구조를 이해하면서 풀어갈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한 단계이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 서울시 정무비서관과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그리고 국회 보좌관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문제해결을 위한 풍부한 네트워크과 실력을 다져왔다. 이제 그 실력을 펼치겠다.

- 대표 공약사항이 있다면

▲'미래 교육문화 도시'로 수지의 품격을 더하겠다는 큰 비전하에 교육, 교통, 문화, 초록 공약을 준비했다.

교육공약으로는 수지의 모든 학교를 경기도 최고의 최첨단 미래교육학교로 혁신시키겠다는 목표하에 △수지 초중고학교를 미래교육공간으로 공간혁신 추진 △교실무선망(Wi-Fi)과 무선 단말기 보급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하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미래교육지원사업 수지 선도적 추진하겠다. 이 외의 교육공약으로 수지미래교육의 중심이 되는 (가칭)수지미래교육센터를 만들고, 학교가 문화복합시설로 마을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교통공약으로는 수지 최대 이슈인 3호선 유치를 실력으로 해결하고, 만성적인 수지구 주차문제는 당선이 되면 즉시 해결에 나설 것이다. 그리고 신분당선 요금 인하 문제는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해결해나가고, 과포화된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대체할 광역도로 신설도 추진하겠다.

- 본인의 장점 및 차별점은

▲젊음, 참신함, 역량, 그리고 정체성이다. 젊은 감각으로 수지의 비전을 제시하고, 중앙과 지방정부, 국회의 정책과 예산 결정 구조를 이해하면서 풀어갈 수 있는 능력과 네트워크를 갖춘 여당 후보라는 것이 경쟁력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의 온 삶을 민주세력과 함께 해왔다. 청와대 행정관으로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민주의 가치를 실현할 정체성이 확실한 실력 있는 후보라 자부한다.

[용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홍영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오전 용인시청에서 용인병 지역으로 21대 총선 출마를 발표하고 있다. 2019.12.12 zeunby@newspim.com

- 국회에 입성해 바꾸고 싶은 것은

▲무엇보다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본회의를 비롯해 상임위원회 활동에 반드시 참석해 주어진 역할을 다하는 것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1회 이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정책대안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고 매월 1건 이상 정책 법안을 발의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정직하고 따듯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보통의 사람들이 성공하는 나라, 우리 모두가 인정하는 가치와 기준이 통용되는 정치의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적폐청산을 완수하고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어떤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지. 지향점이 있다면

▲수지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품격 있고 수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젊은 생각과 행동으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는 실력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 무엇보다 친구처럼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꿈을 응원하고 함께 길을 찾아가는 오래된 친구 같은 국회의원이 되겠다. 국민 가까이에 가겠다.

이홍영 후보는 누구

이 후보는 노무현 정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비서관으로 일했다. 이어 홍익표 국회의원 보좌관과 이재정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 뉴스핌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자 외에도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일정이 잡히는대로 연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뉴스핌 총선특별취재팀(02-761-4409)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