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국인 2명 탄 선박, 영해 침범 혐의로 인도네시아 해군에 나포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16:24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16: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원 안전에는 이상 없어"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한국이 2명이 타고 있던 선박 1척이 인도네시아 해군에 나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국적 가스운반선 '제7에스제이가스'호(2691톤)가 인도네시아 북무 약 8마일(약 13km) 해상에서 불법투묘(영해침범) 혐의로 나포돼 빈탄섬 서부지역 항에 억류돼 있다.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뉴스핌DB]

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장과 선원 각 1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6명, 미얀마 선원 6명 등 총 14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현재 이들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선사와 인도네시아 해군 등 관계당국을 접촉, 상세한 나포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대사관은 우리 선원을 면담하고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에도 비슷한 혐의로 한국인이 탄 선박이 인도네시아에서 나포된 적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우리 국민 9명이 승선한 파나마 국적 가스운반선 'DL릴리'호가, 지난 1월에는 우리 국민 4명이 타고 있던 한국 국적 벌크선 'CH벨라'호가 인도네시아 해군에 나포됐다.

DL릴리호는 지난달 풀려났으나 CH벨라호는 30여일째 억류돼 있다. 정부는 선사 측과 협력해 이 선박의 억류 해제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인도네시아 당국에 요청했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