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 5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4분기 GDP 3.6% 감소 전망

기사입력 : 2020년02월04일 10:45

최종수정 : 2020년02월04일 10:47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경제가 5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닛세이기초연구소, 일본종합연구소 등 민간 싱크탱크 10개사는 2019년 4분기(10~12월)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비 연율 3.6%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세 인상에 따른 개인소비 위축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외수 침체가 마이너스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3분기 일본의 실질 GDP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장기화로 외수가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개인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가 쌍끌이 하는 형태로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4분기는 개인소비가 전분기 실적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설비투자도 위축될 것이라고 민간 싱크탱크들은 전망했다.

닛세이기초연구소가 4.4% 감소를 전망했고, 이토추(伊藤忠)종합연구소, SMBC닛코(日興)증권, 미쓰비시(三菱)UFJ리서치&컨설팅이 3.7%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쓰비시종합연구소는 3.0% 감소, 노무라(野村)증권은 2.3% 감소를 전망했다.

일본 내각부는 오는 17일 4분기 GDP(속보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분기별 GDP 성장률 추이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