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6kw 규모로 연간 약 760만원 절감 기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1일 청사 본관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금강환경청과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2월에 '공공기관태양광 보급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 로고 [사진=홈페이지 캡쳐] 2020.01.20 gyun507@newspim.com |
금강환경청이 설치장소를 제공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태양광발전시설은 62kw 규모로 오는 3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연간 8만1673k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760만원의 전기료가 절감될 것으로 금강환경청은 기대하고 있다.
김종률 금강환경청장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지열에너지와 빗물저장시설 등과 함께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증대시켜 청사 건물이 친환경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강환경청은 친환경에너지 사용량 증대 외에도 관용차량 교체 및 임차 시 친환경에너지차로 선정하는 등 미세먼지저감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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