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활용·보호 시행령 개정에도 속도 내주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대한상의는 10일 "데이터 3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날 코멘트를 통해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와 같은 것으로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일은 물론 기업들이 고객 수요와 시장 흐름을 조기에 파악·대응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0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03 alwaysame@newspim.com |
대한상의는 끝으로 "우리가 미·중 등 경쟁국보다 늦게 출발하는 만큼 정부는 데이터 활용과 보호에 대한 시행령 개정 등 후속작업에 속도를 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지난 2018년 발의된 후 1년이 넘도록 진통을 겪어오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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