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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돈케어 다시보기] ETF 종류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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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유돈케어' ETF 2화를 시작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ETF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국내 주식형 ETF를 살펴보겠습니다. 주식형 ETF는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ETF가 많습니다. KOSEF200TR은 대표지수인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채권형 ETF는 어떨까요? 채권형 ETF의 가장 큰 특징인 주식과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인데요. KOSEF국고채10년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ETF에는 파생형/합성형이 있습니다. 파생형은 파생상품을 기초자산으로 운용하는 ETF입니다. 

합성형 ETF는 '합성' 방식으로 ETF 상품을 만는 것인데요. 스왑계약을 통해 합성형 ETF가 탄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레버리지/인버스 ETF에 대해서도 짚고 가겠습니다. 파생형/합성형에는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있습니다. 레버리지는 일간 수익률의 양의 2배를 추종하고 인버스는 일간 수익률의 음의 1배를 추종합니다. 아래 사진은 레버리지 수익률이 산출된 과정을 보여줍니다.

인버스 ETF는 '일간 수익률'의 음의 1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때에 수익이 발생합니다. 

합성형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투자 제한이 있는 곳에 투자를 가능하게 도와준 것이 바로 합성 방식입니다. 직접투자가 어려운 신흥국에 합성형 ETF로 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다음으로는 살펴볼 ETF는 테마형 ETF입니다. 해외에는 국내보다 다양한 테마형 ETF가 많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4차산업혁명의 원조로 불리는 미국에 상장된 테마형 ETF의 종류가 많습니다. 김종협 키움투자자산 팀장은 테마형 ETF 투자는 미국에 상장된 ETF로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ETF는 없을지 궁금한데요. 김종협 팀장은 미국 장기 국채 투자는 안전자산 투자의 기본이라고 말합니다. 채권 투자는 단위가 커 개인 투자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펀드나 ETF 투자를 추천하는데요. 그 중에서 김 팀장은 iShares20+Year Treasury Bond ETF를 소개했습니다. 20년 이상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안전하게 투자하는 ETF가 있다면 가장 위험한 ETF도 있습니다. 3배짜리 레버리지 커머디티 ETF입니다. ProShares UltraPro 3x Crude Oil ETF인데요. 수익성은 높지만 변동성이 매우큰 상품입니다. 김종협 팀장은 "절대 일주일 이상 투자하라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ETF는 저보수 ETF입니다. JPMorgan BetaBuilders U.S. Equity ETF는 S&P500과 비슷한 지수를 추종하지만 어떤 지수를 추종하는지는 밝히지 않는 방식으로 지수비용을 아끼고 있습니다. 

저보수 ETF까지 알아봤는데요. 김종협 팁장은 "ETF에 대해 잘 알아보고 투자한다면 보수도 낮고 성과도 좋은 ETF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며 저보수 ETF까지 다양한 종류의 ETF를 소개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TF 종류에 대한 이해 놓치지 마시고 다음시간에도 '유돈케어' 함께해요~


hslee@new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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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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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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