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투자증권은 28일 iM금융지주에 대해 4분기 추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 iM금융지주는 3분기 3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 비과세 기말배당을 통해 연간 DPS를 유지하면서 주주환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하회했지만 대손비용과 CET1 비율은 양호해 향후 수익성 개선과 함께 주주환원 수익률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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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8일 iM금융지주가 올해 4분기 추가 자사주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iM금융지주는 3분기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향후 손익 상황에 따라 4분기에도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iM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4분기에도 약 100억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 여력이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기존 하반기 자사주 매입 예상치인 350억원을 소폭 상향한 것이다.
iM금융지주는 올해 4분기 주당배당금(DPS)부터 비과세 배당을 적용할 예정이다. 비과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말배당만 시행하되 연간 DPS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실질 배당 매력이 높고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3배로 여전히 낮다"며 "비과세 적용 기간에는 연간 DPS가 완만하게 증가하고 전체 주주환원에서 자사주가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이 추정한 iM금융지주의 올해 배당수익률은 3.9%다.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주주환원 수익률은 올해 4분기 선행 기준과 2027년 모두 7.5%로 전망됐다. 다만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12.3%를 크게 웃돌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전체 주주환원율은 40% 미만으로 추정됐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iM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한화투자증권 추정치보다 6.5%, 시장 컨센서스보다 5.1% 낮은 수준이다.
은행과 증권 계열사의 시장성 손익이 부진한 데다 판매관리비가 예상보다 많이 증가한 영향이다. 보험사의 특별계정 손익 영향을 제외하면 시장성 손익은 전분기보다 약 5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대손비용은 예상보다 양호했다.
2분기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82%로 전분기와 같았지만, 그룹 NIM은 1.92%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캐피탈사의 저마진 우량자산 확대와 조달비용률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은행 원화대출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59조7810억원으로 추정됐다. 가계대출은 0.8%, 기업대출은 2.2% 증가했다. 특히 대기업대출은 11% 늘었다.
대손비용률은 0.46%로 전분기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CET1 비율은 12.3%로 전분기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경상 수익성을 높여 주주환원 수익률의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