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돼지열병 대책회의 연 이낙연 "놓칠 수 있는 것 있어…전문가 총동원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범 정부 ASF 방역 대책 회의 주재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우리의 방역 체제가 놓칠 수 있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지하수를 통해 침투하거나 파리 같은 작은 날짐승으로 옮겨진다든가 하는 것은 완벽하게 막기 어렵다. 검역본부가 전문가들로 포진해 계시지만, 이 시대 국내 국외를 포괄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적인 식견을 총동원해 임해달라.”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범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대책 회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제가 어젯밤 9시 전후에 농장 초소 2곳과 이동통제 초소 1곳을 예고 없이 점검한 일이 있다. 모두 24시간 방역체제를 갖추고, 교대근무 체계를 갖추고 있어서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24시간 방역 인력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그러면서도 “불시방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동통제 초소에서 자동적으로 소독약을 분무하고, 근무자들은 안에 앉아 있는 경우도 있었다”며 “결과적으로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차량을 운전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주는 심리적 영향이랄까 이미지는 다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뉴스핌 DB]

이어 “교대 근무제가 확립됐기 때문에, 근무하는 시간만이라도 실내에 앉아 있지 말고 실외에 서 계시는 것이 더 낫겠다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제까지 양성 확진이 9건 나왔다. 파주가 2건, 김포 1건, 연천 1건, 그리고 다섯 건은 모두 강화에서 나왔다. 강화는 바이러스가 거의 창궐 직전까지 갔다고 판단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다른 돼지들도 예방처분을 하기로 농가들과 합의가 이뤄졌다”며 양돈농가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예방처분을 하기로 했으니 이제 됐다하고 손을 놓아서는 안 된다. 예방처분이 끝날 때까지 수일이 걸릴 텐데, 그 며칠 동안에도 소독과 방역을 계속해야 확산을 막을 수가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김포는 강화와 거의 붙어있는 곳”이라며 “서울 이남으로 내려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김포에서는 양성 1건이 있었는데, 김포의 소독과 방역의 강도를 높여주셔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강화와 연결되는 연결통로 주변 모두, 해안지방 모두를 포함해서 김포 전역의 소독과 방역을 강화해주시기 바란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며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완벽하다고 볼 수가 없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소독하고 방역하는 것은 사람, 차량 또는 큰 짐승으로 옮겨질 것이라는 전제 하에 이뤄지고 있는 소독과 방역”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하수를 통해서 침투된다든가, 파리 같은 작은 날짐승으로 옮겨진다든가 하는 것은 지금의 방역체제로 완벽하게 막기가 어렵다. 또 제가 상상치 못한 다른 전염경로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국내 전문가들, 또는 연구기관을 충분히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 시대 국내 국외를 포괄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적인 식견을 총동원해서, 이번 방역에 임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이제까지 세계에서 없었던 새로운 방역을 우리가 시행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우리가 얻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총리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지식에 안주해서는 결코 안 된다. 우리가 모르는 수도 있고, 우리의 방역체제에 함께하지 않으시는 전문가들의 독특한 의견이 있을 수도 있다”며 “그런 분들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서 이번 일이 원만하게, 그리고 조기에 수습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