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통

속보

더보기

[종합] 청문 끝났지만...깊어지는 자사고 폐지 갈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사고 “서울시교육청 성의없어, 청문은 요식행위”
학부모들 “의도적 탈락, 자료 및 공개청문 필요”
서울시교육청 “교육부 표준안으로 진행, 문제없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한 8개 서울 자사고 청문 절차가 마무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르면 26일 보고서를 제출, 교육부 동의를 구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해당 자사고와 학부모 단체들은 서울시교육청의 청문이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는 비판과 함께 법적투쟁을 예고해 자사고 폐지를 둘러싼 갈등을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중앙고와 한대부고를 마지막으로 서울 소재 자사고 8곳에 대한 청문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선 22일과 23일에는 각각 경희·배재·세화고와 숭문·신일·이대부고 등 6개 자사고에 대한 청문이 진행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자율형사립고 학부모연합회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앞에서 자율형사립고 폐지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7.01 pangbin@newspim.com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 점수인 70점을 넘기지 못해 탈락한 이들 8개 자사고에 대한 청문 절차가 끝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이르면 26일,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교육부에 청분 보고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보고서와 함께 교육부에 요청이 있다면 청문 내용을 담은 속기록도 함께 제출할 예정”이라며 “평가점수나 평가위원은 당초 밝힌것처럼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최종 동의할 경우, 이들 8개 서울 자사고는 일반고로 전환된다. 정부가 자사고 폐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만큼 교육부의 동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교육부 동의 여부는 8월 첫째주인 2~3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교육부가 동의하더라도 최종 결론까지는 한달 가량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이미 자사고들이 가처분신청 및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 청소년 가족문화 축제 한마당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7.21 kilroy023@newspim.com

특히 해당 자사고와 학부모들의 반발은 청문 이후 거세지는 추세다. 청문에서조차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정부가 자사고 폐지를 정해놓고 이에 맞춰 모든 절차를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23일 청문에 참석한 전흥배 숭문고 교장은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재량 지표 점수 8개가 있는데 최하 점수를 받아, 이 부분에 대해 적극 소명했지만 서울시교육청이 거의 답변하지 않았다. 청문이 요식행위 같아 분통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자사고 관계자들 역시 의도적인 탈락 가능성을 언급하며 행정소송까지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가 ‘공개청문’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학부모 단체들의 반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표준안에 맞춰 재지정 평가를 진행한만큼 8개 자사고 탈락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 동의를 자신하고 행정소송까지 가더라도 충분히 승소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자사고들의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져도 결국 행정소송에서는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신입생 모집전까지 일반고 전환 문제는 모두 정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