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종합] 청문 이틀째...자사고 학부모들 “공개 청문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일 숭문고·신일고·이대부고 순으로 청문 진행
학부모들 “‘깜깜이 행정’ ‘요식 행위’...공개 청문”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청문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사고 측은 ‘깜깜이 평가’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학부모들도 교육당국의 자사고 폐지 기조에 맞서 릴레이 집회를 열었다. 특히 학부모들은 ‘공개 청문’까지 요청, 자사고 지정 취소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 청소년 가족문화 축제 한마당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7.21 kilroy023@newspim.com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숭문고·신일고·이대부고에 대한 청문을 실시했다. 청문은 행정청이 처분을 하기 전에 당사자 등의 의견을 직접 듣고 증거를 조사하는 절차다.

청문엔 청문 주재자와 이종탁 교육혁신과장 등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 각 자사고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청문은 △오전 9시30분 숭문고 △오후 1시30분 신일고 △오후 4시 이대부고 순으로 진행됐다.

자사고들은 청문에서 자사고 재지정 평가 지표와 절차 등에 대한 부당성을 소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흥배 숭문고 교장은 청문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재량 지표 점수 8개가 있는데 최하 점수를 받아, 이 부분에 대해 적극 소명했다”며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이 거의 답변하지 않아 청문이 요식행위 같아 분통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도적으로 탈락 시켰다는 것이 청문하고 나서 더 확실하게 들었다”며 “끝까지 자사고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행정 소송까지 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는 ‘공개 청문’을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 측이 청문장에서 답변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숭문고 학부모 대표로 청문에 참가한 전수아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 회장은 “청문을 보이콧 하고 공개 청문을 요구하겠다”며 “평가 공개하고 숭문고가 왜 탈락했는지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청문에 참석한 이대부고 측 관계자는 “청문에서 평가의 부당성에 대해 소명할 것이고 학교가 의견 개진해도 안 받아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대부고 교장은 이날 연수로 인해 청문에 불참했다.

앞서 자사고 학부모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자사고 지정 취소에 반대하는 집회를 연이어 열었다. 이들은 “자사고 지켜줘” “학교는 우리 것”이라며 장외 여론전을 펼쳤다.

한편, 오는 24일 중앙고와 한대부고 청문을 끝으로 서울 자사고 8곳에 대한 청문이 모두 마무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교육부로 지정 취소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후 교육부는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를 개최해 동의 여부를 결정한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