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 방사선종양학과는 지난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방사선치료사들이 지난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우수기관상을 수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릉아산병원] |
대한방사선치료학회가 주관하는 학술우수기관상은 당해 년도 이전 3년 동안의 투고 논문편수를 회원 수로 나누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병원에 시상하는 상이다.
강릉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정확한 치료와 환자안전을 위해 부서원들의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여러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 우수 논문상 등을 수상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논문으로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향 제시, 방사선치료장비 정도관리 유용성 평가, 방사선량 평가 등의 주제가 있었다.
방사선종양학과 신성수 교수는 “이번 학술우수기관상 수상을 통해 치료방사선사들의 끊임없는 연구활동으로 보다 정확한 환자치료와 환자안전을 위하는 부분이 인정받은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릉아산병원을 믿고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방사선치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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