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호주 북부 도시 다윈에서 4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현지 경찰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이날 사건과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리스 커쇼 호주 북부지방 경찰청장은 기자들에게 "현 상황에서 총격 사건이 테러리즘과 연관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용의자는 개별적으로 행동했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45세의 남성으로 첫 총격이 보고된 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체포됐다. 용의자는 지난 1월 교도서에서 가석방 돼 전자감시 팔찌를 차고 있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호주 북부 도시 다윈에서 4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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