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품질 기준 운영...전 공정 체계적 관리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국내 욕실 1위 기업 대림바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Index)' 조사에서 욕실 리모델링과 위생도기 2개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대림바스는 욕실 리모델링 부문은 10년, 위생도기 부문은 4년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1999년 시작된 국내 대표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로 국내 소비재·서비스재·내구재 등 227개 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전국 1만3500명의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에 관한 세부적인 항목을 조사하고 지수화해 종합 평가한다.

이번 조사에서 대림바스는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 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욕실 리모델링 부문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위생도기 부문에서도 인지도 전 항목과 충성도(이미지·구입가능성·로열티)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특히 2023년 위생도기 부문 신설 이후 4년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2위 브랜드와는 총점 1000점 기준 290점 이상의 격차를 기록했다.
대림바스는 자사 위생도기 생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대림바스는 국내 공장 기반의 생산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생산 리드타임 단축, 프로젝트 대응력을 확보하고 있다.
KS 기준을 상회하는 자체 품질 기준 'DS(Daelim Standard)'를 운영해 전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 프리미엄 일체형비데 라인에는 도기 뒷면 막힘 구조까지 적용해 위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욕실 특성을 고려한 설계로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국내 제조 기반의 품질 관리 체계는 욕실 리모델링 분야의 공간 기획 역량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욕실을 단순 위생 공간이 아닌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욕실 리모델링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대림바스는 단일 품목 중심에서 디자인 세트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구매 편의성과 공간 완성도를 함께 높이고 있다. 직접 생산한 위생도기·수전·비데에 타일과 수납가구 등 자재 라인업을 결합해 맞춤형 리모델링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용규 대림 바스앤키친 부문장은 "좋은 제품이 있어야 리모델링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철학 아래 위생도기 제조 역량과 공간 설계 경쟁력을 함께 강화해 왔다"며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프리미엄 제품군과 맞춤형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