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대 샬럿 캠퍼스서 발생…부상자 중 2명은 위독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샬럿 캠퍼스에서 30일(현지시각) 총격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대 재학생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현재 구금 상태다.
샬럿 TV 방송국 WBTV는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후 5시 45분경 캠퍼스 내 케네디홀 행정관 건물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으며, 한 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메클렌버그 카운티 응급서비스 감독기관은 트위터를 통해 2명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4명 중 2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는 작년 10월 남동부 지역에 위치한 버틀러 고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지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웨이시의 유대교 회당 총격 사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샌디에이고 보안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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