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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준영 대화방’ 성폭행 수사 박차…피의자는 6명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15:20

최종수정 : 2019년04월29일 15:22

성폭행 사건 크게 2건으로 추정
지난 주말부터 가해자 조사 본격 시작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경찰이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불거진 성범죄 의혹과 관련, 피의자 6명을 입건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9일 “정씨의 단체대화방에서 드러난 성폭행 사건은 크게 보면 2건이며, 피의자 6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찍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종로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2019.03.29 pangbin@newspim.com

경찰은 복수의 여성이 3년 전 정씨 등과 함께 강원 홍천으로 여행을 갔다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또 다른 여성은 정씨와 최씨 등 5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지난 주말부터 정씨와 최씨 등 일명 ‘단톡방’ 참여자들에 대한 조사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가해자 조사를 시작했다”며 “다만 피의자 중 연예인이 포함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연예인과 모델, 재력가 아들, 강남 클럽 버닝썬 관계자 등이 지난 2014~2015년 여성들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이를 단톡방에서 돌려봤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재수사에 들어갔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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