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잔재 청산·전두환 처벌 촉구 광주·전남대회”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및 전두환 처벌 촉구 광주·전남 시도민대회'가 지난 23일 오후5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일원에서 시민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오후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및 전두환 처벌 촉구 광주전남시도민대회를 개최했다.[사진=광주시교육청] |
이날 발언자로 나선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4일 집회에서 "5·18민중항쟁의 역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바탕이 되는 정신이다"며 "5·18 망언이 있은 지 40여 일 지난 현재 망언 3인 징계도, 5·18역사왜곡 처벌특별법도 매듭을 짓지 못한 채 시간이 가고 있어 안타깝다. 친일과 독재 잔재를 청산하고 역사왜곡처벌법이 제정될 때까지 우리 모두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날 시도민대회에선 "전두환 물러가라!"를 외쳤던 ‘동산초 아이들에게 응원글 남기기’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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