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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어워즈 최고 혁신상에 '올레드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11:09

LG어워즈, R&D부문과 사업 부문이 통합돼 20여 개 팀 수상
일등 LG상에 올레드 롤러블 개발한 LG디스플레이, LG전자
구광모 대표 "고객 가치를 실현하려는 노력에 적극 지원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LG 어워즈'에서 최고 고객가치 혁신상에 '올레드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선정됐다.

구광모 ㈜LG 회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주)LG]

LG는 지난 21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고객 가치를 창출한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LG 어워즈'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LG어워즈는 '연구개발 성과보고회(R&D부문)'와 '혁신한마당(사업부문)'이 통합돼 진행됐다. R&D, 생산·품질, 구매·공급망관리, 영업·마케팅 등 조직 전 부문에서 고객가치를 혁신하며 성과를 창출한 20여개 팀이 수상했다.

최고 혁신상인 '일등LG상'은 세계 최초로 올레드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 LG전자팀이 공동 수상했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폼 팩터 혁신으로 다양한 형태의 TV제작이 가능케 하였으며 롤러블 TV는 '공간 재정의'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 올레드 롤러블 TV는 'CES 2019'에서 '최고 TV'로 선정되는 등 단일 모델 최대인 70여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의 혁신상으로 5G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든 LG유플러스팀, 독자적 배터리 수명 시험법을 개발한 LG화학팀 등이 수상하였다.

이날 ‘LG 어워즈’에는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CTO, 사업본부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자리에 참석한 구광모 ㈜LG 대표는 "LG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대로 깨닫고 앞서 만들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과감히 도전하는 시도와 노력들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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