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 올해 고성능 ‘쏘나타 N’ 내놓는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21일 13:43

최종수정 : 2019년03월21일 14:11

이광국 부사장 “모든 라인업에 가능성 있어”

[고양(경기)=뉴스핌] 전민준, 조아영 기자=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중형세단 쏘나타의 고성능 모델(쏘나타 N)을 출시한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신형 쏘나타 출시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쏘나타 N브랜드 적용에 대한 질문에 “(쏘나타의) N모델 가능성은 있다”며 “모든 라인업에 가능성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쏘나타.[사진=전민준 기자]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쏘나타 N' '코나 N' '투싼 N'을 잇달아 선보여 N 제품군을 대폭 보강한다. 벨로스터와 i30 등 해치백에 이어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N을 적용해 현대차가 추진 중인 고성능차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쏘나타 N은 이날 출시한 8세대 쏘나타를 기반으로 한 첫 고성능 세단이다. 개발명은 'DN8 N-SPORTS'로 고성능 전용 모델 쏘나타 N과 준고성능 모델 쏘나타 N-Line을 동시에 개발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성장세인 SUV 제품군에 N을 적용하면 판매는 물론 수익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고성능 N 제품군을 1~4단계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최상위 1단계와 2단계는 N 전용 모델, 3~5단계는 N 패키지 개념을 적용했다. 1단계는 모터스포츠 경주용차, 2단계는 고성능 전용차, 3단계는 양산차 기반 고성능차, 4단계는 준고성능차 N-Line이다.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