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북미정상회담 D-8] 김정은, 하노이행 앞두고 軍 장성급 인사 단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 김정일 생일 맞아 장성급 30여명 승진 인사 단행
북미 핵 협상서 ICBM 제거 타결 가능성
“김정은, 권력집단 안정화 추구 차원인 듯”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장성급 30여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핵 협상 등으로 나올 수 있는 군 간부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은 최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2월 16일)을 맞아 군 장성급 인사를 단행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양동원‧최광준‧전태호 등 3명을 중장(우리나라의 소장에 해당)으로 승진시켰다.

또 류창혁‧문시철‧최동주‧원창호‧전태호‧조광형‧최동주 등 27명을 소장(우리나라의 준장에 해당)으로 진급시켰다.

이번 장성급 승진 인사는 김정은 집권 초기에 비하면 적은 규모다. 하지만 2차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한 시기에 이뤄진 인사라는 점에서 인사 배경 등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제71주년 건군절을 맞이해 조선인민군 전체 대연합부대, 연합부대장들과 함께 경축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왼 쪽부터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김 위원장,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사진=노동신문]

◆ 신인균 “내부 결속‧충성심 제고? 간부 인사 단행 안돼”   

북한은 매년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이나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2월 16일)을 맞아 군 장성급 승진 인사를 발표한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번에 이뤄진 장성급 승진 인사는 조금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상적으로 늘 이뤄지는 인사로만 볼 것이 아니라 김정은 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전 내부 결속을 다지고 군의 충성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인사 조치를 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인사는 내부 결속이나 충성심 제고의 목적으로 보기는 어렵다”라는 분석을 내놨다.

신 대표는 “이번 진급 인사 명단을 보면 별 한 개(중장)와 별 두 개(소장)만 있고 그 이상의 인사는 하나도 없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군부의 충성심을 제고시키고, 군 내부에서 충성심 경쟁을 시키고 싶었다면 별 세 개, 네 개 등 고위급 장성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김정은, 북미 핵 협상으로 軍 고위급 간부 심기 건드릴까 눈치 봐”

신 대표는 이어 “이번 장성급 인사는 군 고위급 간부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이뤄진 측면이 크다”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등 (북한의) 핵 보유에 대한 변동이 올 수도 있다”며 “그런 것에 대해 군부 세력에서 불만이 있을 수도 있으니 고위 간부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장성급 인사는 김정은 위원장의 통제력이 안정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신 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은 이미 집권 초기 장성택 라인을 제거하는 등 대규모 숙청을 했고 지금은 권력 집단이 안정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선 이미 확보한지지 세력이 불만을 가질 만한 일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고위급 장성들에 대한 인사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군 서열 1‧2‧3위는 김수길 총정치국장, 이영길 총참모장, 노광철 인민무력상이다. 신 대표는 이들 역시 자리를 오래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대표는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인민무력상 등은 당분간 교체되지 않고 쭉 갈 것”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은 군 고위급 간부들의 자리를 오래 유지하면서 권력 기반의 안정화를 추구하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