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석을 앞두고 최근 자동차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했다.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공단 대전충남본부는 자동차사고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생활용품 선물세트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공단은 지난 2000년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에는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 5926가정에 1억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탄진에 거주하는 한 가정은 "공단 지원금이 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만 늘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며 "추석 전 (공단 직원이) 직접 방문해서 안부도 물어주고 격려금도 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공단의 이번 방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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