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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광명역에 1000여대 수용가능한 D주차장 완공..4일부터 운영

기사입력 : 2018년09월03일 15:59

최종수정 : 2018년09월03일 15:59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오는 4일부터 1000여대 규모 차량 수용이 가능한 경기 광명역 환승주차장을 본격 운영한다.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광명역 D환승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하고 오는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광명역 D환승주차장 전경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해당 주차장은 지하 2층~지상2층, 연면적 2만8378㎡ 규모로 총 1145대를 주차할 수 있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전까지 496대를 수용가능했던 주차공간은 일반 차량 1033대, 장애인 전용 차량 47대, 경차 65대 규모 주차공간으로 대폭 확장됐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를 거쳐 광명역 D환승주차장 부지 개발사업 주관자로 ㈜광명역환승파크를 선정했다. 이 신축 공사는 지난해 9월 시작됐다.

은찬윤 철도공단 자산운영단장은 "광명역 D환승주차장 운영으로 광명역 주변 고질적인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이 사업으로 창출된 점용료 수입은 국가철도건설 부채상환 재원으로 활용돼 국가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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