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 5월 31일 광명 역세권 일대의 KTX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명하나바이온이 발주한 이 사업은 총 공사비가 4800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시공 주간사(55%)로서 두산건설(45%)과 공동 시공할 예정이다.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자료=롯데건설] |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은 지식산업센터와 대학종합병원, 기숙사,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면적 약 18만㎡ 규모로 개발되며, 중앙대학교 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숙사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분양대상으로 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대규모 종합병원,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에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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