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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장관 "공연계와 소통하며 실질적 정책 만들 것"

기사입력 : 2018년08월08일 18:15

최종수정 : 2018년08월08일 18:15

오늘 플레이스 비브에서 공연 예술가들과 간담회
6월 발표한 '새 예술정책' 관련 중심으로 현장 의견 청취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종환 장관은 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성수동 플레이스 비브에서 연극 연출가와 극단 대표, 폐교 활용 지역 예술 활동가, 국악인, 피아니스트, 작곡가, 무용가 등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공연단체 및 예술가 지원 정책 및 창작·유통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종환 장관이 18일 진행된 신진예술가 공연예술 정책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문체부]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에 발표한 '새 예술정책'에 포함된 공연예술 분야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공연단체 중장기 지원 제도 도입과 공연예술 분야 무대기술 표준 계약서 도입 등 예술 활동의 지속성과 자생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노동시간 단축(주 52시간) 시행이 공연예술계에 끼친 영향과 공연계의 특성을 반영한 노동시간 단축 안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도종환 장관은 "사람이 있는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이라는 문화예술 정책 기본 방향을 토대로 공정하고 활력 있는 예술시장과 국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연예술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연계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과 더욱 소통하고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사업을 만들고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가 진행된 '플레이스 비브'는 국악인, 작곡가, 정보기술(IT) 전문가 등이 만나 설립한 벤처기업 ㈜플랜트 삼이오(Plant 325)가 민간투자를 받아 설립한 곳이다. 올해 8월 초 새로이 문을 연 곳으로 예술인들을 위한 음악 및 공연 콘텐츠 제작 녹음실과 스튜디오, 일반 대중을 위한 식음료 공간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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