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문화재청, 구 군산세관 본간 사적 지정·칠곡 왜곡성당 포함 7건 문화재 지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최초 국정 미술교과서 '도화임본' 문화재 등록 예고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구 군산세관 본간'을 사적으로 지정하고, 성당 건축물인 '칠곡 왜곡성당'을 포함한 총 7건을 문화재로 등록했으며, 한국 최초의 국정 미술교과서인 '도화임본'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사적 제545호로 지정된 '구 군산세관 본관'은 군산항에 1908년 군산세관의 본관으로 건립된 건물로 당시 감시계 청사와 감시 망루 등 다수의 시설물들이 함께 있었으나 현재는 본관과 창고만 남아있다. 개항 초기 우리나라에 도입된 서양식 건축기법 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건립 당시 건물의 원형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다.

'구 군산세관 본관'이 사적 제545호로 지정됐다. [사진=문화재청]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성당건축물인 '칠곡 왜관성당'과 교육시설인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구 본관', 관공서 건물인 '파주 구 교하면사무소'와 근대기 군산에 건립된 '구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청 관사', 중국음식점 '군산 빈해원' , '군산 구 남조선전기주식회사', '구 조선운송주식회사 사택'이다.

독일인 신부 알빈 슈미트(1904~1978)가 설계한 칠곡 왜관성당은 등록문화재 제727호가 됐다. 기존 성당의 건축양식보다 더욱 자유롭게 돼 있어 건축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또한 알빈 슈미트 신부가 직접 그린 설계도면이 지금까지 남아있어 의미가 있다.

현재 전남대학교 의학박물관으로 쓰이는 등록문화재 제728호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구 본관'은 동 시대에 건립된 대학 건축물과 비교할 때 한국전쟁 중에도 꾸준히 건축공정이 진행된 점, 모더니즘의 세련된 디자인, 조적도(벽돌을 이용해 쌓음) 벽체와 철근콘크리트 바닥판·천장과의 매끄러운 연결 등 역사적, 건축사적 측면에서 의미를 갖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729호가 된 '파주 구 교하면사무소'는 한국전쟁 이후 1957년에 건립된 관공서 건물로서 외벽에 석재를 이용해 마감한 건축방법 등은 당시의 건축적 상황을 보여준다. 또한, 정면 현관 상부를 봉황과 무궁화 문양으로 장식 처리한 것이 특징적이다. 등록문화재 제726호 '구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청 관사'는 근대기 군산 원도심의 공간변화를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도화임본 [사진=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723호 '군산 빈해원'은 1950년대 초부터 화교인 왕근석 씨에 의해 창업해 현재까지 대를 이어 영업중인 중국 음식점이다. 1~2층이 개방된 내부공간이 특징이며, 근대기 군산에 정착했던 화교 문화를 보여주는 건축물로 가치가 있다.

최초의 국정 미술교과서인 '도화임본'과 한옥성당인 '통영 황리공소'는 문화재로 등로 예고됐다.

'도화임본(圖畵臨本)'은 1906년 제정된 보통학교령에 의한 시행규칙에 따라 학부(대한제국 시기 교육에 관한 일을 맡은 관청)에서 편찬해 발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정 미술교과서다. 한국인의 생활모습이나 용품, 자연 정경 등 우리나라의 소재들이 수록돼 모필화에 의한 서양화법을 도입하면서도 민족의 주체의식이나 미적 감각이 자연스럽게 표현돼 있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의 '도화임본'은 4책 1질의 완질이고, 그 중 두 책은 이 책을 편찬한 한부편집국의 보관용 도서라 가치가 더욱 높다.

통영 황리공소 [사진=문화재청]

'황리공소'는 황리지역에서 영남 남부해안 지역의 천주고 거점 역할을 하던 한옥 성당이다. 황리지역은 포구에 위치해있어 지리적 여건상 일찍부터 교역과 군사의 중심지로 발달되면서 천주교도 같이 전래됐다.

'통영 황리공소'는 그 전성기인 1934년 건립됐고 처음부터 교회 기능에 맞게 계획해 건립된 것인 만큼 원형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근대기 천주교가 토착화된 과정에서 한옥이 변모해 가는 건축적 흔적을 살펴볼 수 있어 가치가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된 사적 1건과 등록문화재 7건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등록을 예고한 '도화임본'과 '통영 황리공소'는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오늘부터 접수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숨겨진 목소리'를 찾는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감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수많은 뮤지션들의 등용문이 돼왔다. 히든스테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음악계의 숨겨진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장르와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 온라인 기반 경연… 유튜브로 전국에 공개 히든스테이지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소통형 경연대회다. 4월 24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친 뒤,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6월부터 8월 사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겨루며, 매주 뉴스핌TV KYD를 통해 경연 유튜브 영상 공개로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평가를 받는다. 최종 결선은 9월 중 공개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총 상금 1200만 원… 음원 발매 기회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300만 원, 우수상과 루키상에는 각각 200만 원이 지급되며, 총 상금 규모는 1200만원이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클립 제작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 나이·성별·국적 무관… 누구나 도전 가능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나이, 성별, 국적과 무관하게 대한민국 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미발표 창작곡 1곡의 음원 파일(MP3), 해당 곡의 실연 영상, 제출곡의 제목 및 가사지, 프로필 사진 1장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회를 맞은 히든스테이지는 매년 이름 없는 무대 위에서 묵묵히 음악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봄의 문턱, 3월 16일부터 히든스테이지(https://hiddenstage.co.kr/)의 문이 다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2026-03-09 07:11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